이구열 우양 대표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이구열 우양 대표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우양이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우양이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우양이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우양이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HMR식품 제조 전문기업 우양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이구열 대표이사, 박경훈 상무이사, 이진양 부장, 임명훈 차장, 박미선 차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우양은 국내 식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가정간편식(HMR) 및 음료베이스, 퓨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 풀무원,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등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우양은 2016년 매출액 832억 원에서 지난해 1,074억 원을 기록하며 최근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 13.6%를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의 경우 56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기업공개를 계기로 HMR 시장 성장에 잇따른 소스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해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등 HMR 시대 개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글로벌 종합 식품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3,600,000주를 공모하는 우양은 5일~6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11일~12일 청약을 진행한 후 11월 20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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