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

치매극복 선도기관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 / 동구청
치매극복 선도기관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 / 동구청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화정동 행정복지센터,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주택관리공단 울산화정관리소를 치매극복선단체로 지정하고 5일 동구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게 돕는 사업으로, 지정 대상인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였다.

특히 이번 치매선도단체로 지정된 3개 기관은 지난 10월 화정주공아파트가 동구지역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동구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치매 친화적 안심마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장인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전 사회적 역량이 집중돼야 한다"며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학교·기업의참여를 원하거나, 치매에 관한 상담은 울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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