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소방헬기 실종자 시신 2구...나흘만에 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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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사가 실종자 시신 2구 수습...1명 소방대원 추정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없는 자료화면 / ⓒ시사포커스DB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없는 자료화면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나흘전 추락한 소방헬기에서 소방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인양됐다.

3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황상훈 수색구조계장은 브리핑을 통해 “야간 해상수색은 독도 남쪽 직경 약 54km를 9개 수색구역으로 나누어 해경함정 4척, 해군함정 5척, 관공선 3척, 어선 2척 등 총 14척이 수색을 실시했다”고 했다.

이어 “수중수색은 해군 청해진함에서 포화잠수사 6명이 헬기 꼬리 부근에서 전날 오후 9시 14분에 실종자 2명을 수습했으며 수습된 실종자는 두 분 모두 남성으로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한 분은 상의는 탈의 상태이고 하의는 남색 반바지를 착용했으며 다른 한 분은 상의는 주황색, 하의는 남색 기동복으로 소방관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수습된 실종자는 이날 아침 7시 54분경 울릉도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또 황 계장은 “소방청에서 가족과 협의 후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병원 이송 후 정밀감식해 최종 신원이 확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해상수색 상황과 관련 “독도 남쪽 직경 약 54km를 8개 수색구역으로 나누어 해경함정 5척, 해군함정 4척, 관공선 2척, 어선 2척 등 총 13척의 함정과 해경 항공기 3대, 소방 항공기 2대 등 총 5대의 항공기를 동원해 해상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수중수색은 아침 8시 2분경 해군 청해진함에서 포화잠수사를 활용한 수중탐색을 재개했으며 이와 병행해 기상이 나빠질 것을 대비해 실종자 유실 방지를 포함한 헬기 동체 인양을 위한 작업을 실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류 등으로 실종자가 독고 독도 해안가로 밀려올 수 있으므로 해경 소형 구조보트 4척과 독도경비대 소형 보트 1척을 동원해 독도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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