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이사 “중·소형사로서 ‘미래 성장기반’ 공고히 할 것”
임직원에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철저” 주문

BNK투자증권 김병영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통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 / BNK투자증권

[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BNK투자증권 김병영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통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1일 BNK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김병영 대표이사가 선임된 후 오늘 취임식을 통해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각 조직별 그룹장 및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병영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중소형사로서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하며 중형사인 BNK투자증권에 지속 성장할 수 있는 5대 주요과제를 제시했다.

5대 주요과제로는 부동산/IB, 채권중개 外 기업금융 및 Trading 역량 강화, 온라인 플랫폼 및 모바일 등 비대면 영업기반 확대,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지원업무 효율화, 장외파생업· 신탁업 등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신성장 기반 확보, BNK금융그룹의 금융상품 공급자 및 부울경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금융솔루션 제공자, 업계 최고의 성과보상시스템을 통한 우수인력 영입이 있다.

아울러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철저히 할 것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또한 “격식을 없애고 형식을 간소화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이사는 자기자본 1조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의 BNK투자증권을 목표로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독려하며 취임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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