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다음주부터 본격적 총선 기획단 가동”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총선기획단 가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약과 홍보 분야 쪽으로 실무진을 강화하고 특히 여성과 청년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윤호중 사무총장이 구성하고 있으니 좋은 의견이 있으면 제안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총선기획단이 구성되면 11월 중에 작업 해서, 정기국회가 끝나고 12월 10일부터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선거를 준비하겠다“며 ”인재영입위원회도 같은 시기에 공식적으로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민생 법안들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164건의 법안 중에 민주당의 중점 법안 23건이 있었지만 아직도 200여건이 남아있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나머지도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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