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소담 북카페' 동구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

울산 동구청 청사 모습. 사진/김대섭 기자
울산 동구청 청사 모습. 사진/김대섭 기자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 동구에 주민들을 위한 북카페가 신설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장소는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29일 오전 복지관 1층에 '소담 소담 북카페' 를 신설해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정용욱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내빈과 울산 동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운영경과 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 안내 봉사를 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모임인 ‘안내봉사단’이 '2019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으로 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것이다.

'소담소담 북카페'는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안내봉사단이 MOU체결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통과 참여의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도서 열람 및 독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다양한 도서확보를 위해 연중 중고도서 기증을 받고 있다. 도서를 기증하고 싶으신 분들은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조직팀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안내봉사단(회장 길순덕)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18명의 회원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1년 동안 꾸준히 안내데스크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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