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액상형 전자담배’ 공급중단에 동참

편의점 미니스톱도 ‘액상형 전자담배’ 공급중단에 동참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편의점 미니스톱도 ‘액상형 전자담배’ 공급중단에 동참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도 ‘액상형 전자담배’ 공급중단에 동참했다.

28일 미니스톱은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에 따라 당일 16시 경영주 자문위원회와 액상형 전자담배 공급중단을 논의했다”며 “그 결과,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JULL3종(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 상품의 점포 신규공급을 명일 발주분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경우 KT&G의 액상형 전자담배는 전 품목 취급하고 있지 않다”면서 “단, 가맹점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상품은 경영주와 고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진 시까지 판매상태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하면서,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GS25와 세븐일레븐, 롯데면세점이 공급 중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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