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와 세븐일레븐 이어 롯데면세점도 '액상 전자담배' 공급 중단

편의점 GS25와 세븐일레븐 등이 ‘액상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한 가운데, 롯데면세점도 당일부로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 신규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뉴시스)
편의점 GS25와 세븐일레븐 등이 ‘액상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한 가운데, 롯데면세점도 당일부로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 신규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편의점 GS25와 세븐일레븐 등이 ‘액상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한 가운데, 롯데면세점도 당일부로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 신규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8일 롯데면세점은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 가향 제품 신규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쥴랩스, 시드 툰드라, 픽스, 비엔토의 액상형 가향 전자담배이며 총 12종이다.

앞서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하면서,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편의점 GS25는 24일, 세븐일레븐은 26일 ‘액상 전자담배’ 판매를 긴급 중단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