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등 탈곡 작업이였던 도리깨치기을 주민들이 재현하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콩 등 탈곡 작업이였던 도리깨치기를 주민들이 재현하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절구찧기 작업을 주민들이 재현해 보이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절구찧기 작업을 주민들이 재현해 보이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도리깨치기 작업을 체험 해보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도리깨치기 작업을 체험 해보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관광객이 떡메치기에 참여해 만든 인절미를 나누어 먹는 행사도 있었다.   사진/강종민 기자
관광객이 떡메치기에 참여해 만든 인절미를 나누어 먹는 행사도 있었다. 사진/강종민 기자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송파 방이2동 주민들도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사진/강종민 기자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송파 방이2동 주민들도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사진/강종민 기자

[시사포커스/강종민 기자] 26일~27일간 강원 인제군 하추리에서 제8회 도리깨축제가 열려 어른에게는 과거 일상의 추억을 돌아보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살피고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 체험의 장이 되었다.

하추리 도리깨축제는 하추마을이 잡곡을 생산해 가공 및 포장, 판매를 하는 잡곡마을이기 때문에 마을의 특징을 살려 매년 도리깨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축제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농촌의 문화와 전통을 직접 경험하고 친근하고 소박한 농촌의 정서를 느끼고 인심가득한 정도 함께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의 백미인 도리깨마당 놀이는 한편의 이야기로 구성한 탈곡문화공연으로 도리깨치기, 키질하기, 절구찧기 등 농촌의 옛 탈곡방식을 재연하는 행사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해 수수부꾸미, 메밀전병, 느타리버섯 탕수육 등 다양한 향토음식을 제공하고, 마을에서 생산한 찰수수, 찰옥수수, 현미 등 잡곡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도 하여 관광객의 발길과 눈길 그리고 마음길 까지 사로잡는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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