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부터 김포~제주 매일 운항

에어서울이 10월 27일부로 김포~제주에 첫 취항하며 국내선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사진 /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10월 27일부로 김포~제주에 첫 취항하며 국내선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사진 / 에어서울)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에어서울이 10월 27일부로 김포~제주에 첫 취항하며 국내선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에어서울은 당일 오전 6시, 김포공항에서 에어서울 조규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기념 행사를 가졌다.

첫 취항편인 RS9103편은 오전 6시 2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7시 25분에 도착했다.

김포~제주 노선에는 AIRBUS 321 220석 항공기 1대가 투입되며, 에어서울의 신규 취항으로 이 노선에는 주당 약 10,000석이 추가 공급된다.

에어서울은 이번 김포~제주 국내선 취항을 통해 매출이 연간 220억 이상 증가, 1% 이상의 수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을 시작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수익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여행객들이 제주 여행을 부담없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속할 것이며, 무엇보다 정시 운항과 안전 운항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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