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지난주 가벼운 왼 어깨 수술 받아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추신수, 지난주 왼 어깨 수술 받고 회복까지 6주 정도 걸린다/ 사진: ⓒMLB.com
추신수, 지난주 왼 어깨 수술 받고 회복까지 6주 정도 걸린다/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가벼운 어깨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지난주 키스 마이스터 박사에게서 가벼운 어깨 수술을 받았다. 스프링트레이닝을 준비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추신수는 견쇄관절 괴사조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은 어깨 부위에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로, 회복까지 일반적으로 6주 정도가 소요된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추신수가 스프링트레이닝 이전까지 100%의 몸 상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766경기 타율 0.261 109홈런 340타점 451득점 OPS 0.794(출루율+장타율) 0.794를 기록 중이며, 올 시즌에는 시즌 타율 0.265 24홈런 61타점 93득점으로 개인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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