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골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함께 즐거운 추억 나눔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NGO복지단 회원들이 지역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 김대섭 기자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NGO복지단 회원들이 지역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 김대섭 기자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NGO복지단은 10월 17일 서면 아화초등학교에서 서면 아화초등학교와 산내면 의곡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과 주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나는 놀이마켓"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명랑운동회에 운영 및 안전요원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가을운동회는 아화초등학교와 산내면 의곡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어울림한마당으로 해마다 공동 지역순환제로 개최되는데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춘발)에서 골프와 게이트볼체험, 서면 소망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수영)에서 윷놀이 등 어른들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즐거운 명랑운동회로 개최되었다.

이날 함께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은 모두 119명으로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가 하나 되는 작은 산골 운동회이지만 마음만은 가을만큼 풍성한 하루가 되었다.

이와 관련해, 아화초등학교 정지열 교장선생님은 "따뜻한 배움으로 꿈을 키우는 학교, 작은 학교지만 큰 배움을 실천하는 학교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춘발 NGO공동위원장. 사진 / 김대섭 기자
박춘발 NGO공동위원장. 사진 / 김대섭 기자

한편, NGO공동위원장인 박춘발 위원장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소통하고 아름다운 꿈을 만드는 자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춘발 NGO공동위원장이 이끄는 이 단체는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선행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소속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사비와 회원 개인들의 재능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된 집들을 직접 방문해 도배, 장판은 물론이고 지붕고쳐주기, 페인트칠하기, 쌀 전달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어 요즘처럼 팍팍한 세상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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