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낮 12시 시작 후 전 서버 마감…오늘 오후 3시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 재개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사전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엔씨는 오늘(15일) 낮 12시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시작 후 약 2시간만에 준비된 서버 100개가 모두 마감됐다. 리니지M은 사전 캐릭터 생성 당시 동일한 규모의 서버를 마련해 8일만에 마감됐다.
엔씨는 각 서버별로 수용 인원을 확대해, 오늘(15일) 오후 3시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을 다시 시작했다. 아직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도 캐릭터의 종족과 클래스(Class, 직업), 이름을 만들 수 있다.
엔씨는 올해 4분기 중 리니지2M을 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엔씨는 이날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엔씨는 퍼플을 통해 모바일과 PC를 넘나들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를 선보일 계획이다. 퍼플은 ▲모바일 게임을 PC에서 완벽하게 구동한다. ▲PC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 품질과 성능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 ▲게임 플레이와 라이브 스트리밍의 결합 ▲강력한 보안 서비스 등이 특징이며, 기능들은 추후 단계별로 적용할 예정이다. 엔씨는 퍼플을 PC 버전과 모바일 앱으로 준비 중이다.
퍼플 모바일 앱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방식의 실시간 채팅(혈맹, 오픈, 1대1 등) ▲게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로비 등 일부 기능을 먼저 선보였다. 추후 보이스 채팅, 혈맹 캘린터, 보스 타이머, 연합 혈맹 채팅 등 다양한 기능들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퍼플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엔씨는 앱을 설치한 후 퍼플 서비스를 이용하면,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 내 미니 게임 포인트샵에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입장한 오픈 채팅방을 개설하는 5명에게 최신형 스마트폰을 선물한다.
퍼플 PC 버전의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퍼플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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