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돼 기쁨 가득

경주시 건천읍 신평 1리 돈지 경로당 준공식 개최. 사진 / 경주시
경주시 건천읍 신평 1리 돈지 경로당 준공식 개최. 사진 / 경주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 건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일 경주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복지지원과장을 비롯해 건천읍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 1리 돈지 경로당(회장 이두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신평1리 돈지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로 대지 460㎡ 건축연면적 77.75지상 1층 건물로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4월에 착공해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9월에 준공했다.

이와 관련해 황운섭 경로당 추진위원장은 "주변에 경로당이 없어 아쉬움과 불편함이 있었는데 오늘 준공식을 하게 되어 마을 주민 모두가 대단히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경로당 건립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평상시 어르신들의 편의시설로 활용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지지원과장이 대신한 축사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소통의 장으로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 의논하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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