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9월 이달의 감독으로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과 이달의 선수로 아스널 피에르 오바메양 선정

피에르 오바메양, 9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선정/ 사진: ⓒ게티 이미지
피에르 오바메양, 9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선정/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감독과 선수가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2019-20시즌 EPL 9월 이달의 감독으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이달의 선수는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은 4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후보에는 올랐지만, 수상자 오바메양을 포함 케빈 데 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이상 맨체스터 시티),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히카르두 페레이라(레스터시티), 존 맥긴(아스톤 빌라), 칼럼 윌슨(본머스)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했다.

지난달 오바메양은 4경기 출전 5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이번 수상으로 오베마양은 개인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를 기록했다. 오바메양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은 4승 3무 1패 승점 15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결국 손흥민의 수상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한편 이달의 감독에는 2달 연속 클롭 감독이 수상했으며,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8승 무패 승점 24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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