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매치 개인통산 최다 골도 15골 차이로 좁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개인 통산 699호골 기록/ 사진: ⓒ게티 이미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개인 통산 699호골 기록/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개인 통산 699번째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조세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B조 예선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0분 환상적인 칩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날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룩셈부르크에 3-0 완승을 거뒀고, 호날두는 개인 통산 699호골을 신고하며 700호골까지 한 골만 남겨뒀다. A매치 통산 94호골, 지난 2002년 데뷔한 스포르팅 리스본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까지 605호골 기록하고 있다.

현재 A매치 최다 골은 알리 다에이(이란)이 109골을 기록 중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다에이는 호날두가 곧 자신의 기록을 깰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오는 15일 우크라이나전에서 700호골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