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열정·디테일감정연기 '믿보배' 안방 귀환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믿보배’ 문근영이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4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11일 제작진에 다르면 오는 21일 방송되는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극중 문근영은 행동우선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 역으로 4년만에 안방극장 귀환에 나섰다. 그간의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캐릭터로 연기 인생의 나이테를 더할 예정인 것. 

문근영은 브라운관-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로 어떤 캐릭터라도 자신만의 색을 입힌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름 석자만으로 ‘믿고 보는 배우’가 떠오를 만큼 시대극-현대극-코미디-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첫 스크린 주연작 ‘장화, 홍련’을 시작으로 ‘어린 신부’, ‘댄서의 순정’, ‘사도’와 함께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청담동 앨리스’,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등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가운데 ‘바람의 화원’으로 방송 3사 통틀어 역대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에게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선사했다.

때문에 어떤 캐릭터라도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각인시키는 문근영이 ‘유령을 잡아라’에서 펼칠 활약과 기대를 역시로 바꿀 저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