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 토트넘 핫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물러난 후 대체자 관심

조세 무리뉴 감독, 토트넘 핫스퍼 사령탑에 시선/ 사진: ⓒ게티 이미지
조세 무리뉴 감독, 토트넘 핫스퍼 사령탑에 시선/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9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교체하려는 토트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은 아직까지 사령탑에 오르지 않은 상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무리뉴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후 다수의 클럽과 링크됐고, 대표팀 감독을 해보고 싶다는 언급도 했지만 중국 클럽의 제안도 거절하며 해설위원으로만 활동 중이다.

지난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둔 토트넘은 5일 브라이튼전을 0-3으로 완패하면서 3승 2무 3패 승점 11로 리그 9위에 머무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에 의문을 품고 조심스럽게 경질설을 언급했다. 탕귀 은돔벨레와 라이언 세세뇽, 지오바니 로 셀소 영입으로 선수단이 보강됐지만, 클럽의 전력은 오히려 약해보였기 때문이다.

매체는 토트넘 지휘는 무리뉴 감독에게 매력적일 것이라면서도 이번 시즌 내 무리뉴 감독이 현장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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