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납입 거쳐 10월 14일 코스닥 상장 예정

유영효 대표가 기업공개를 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GC녹십자웰빙이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청약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 GC녹십자웰빙은 1일과 2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경쟁률 657.66대 1, 청약증거금 3조344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약에 일반공모 배정 물량은 90만 주였으며 총 약 5억9190만주의 청약 신청이 몰렸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9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13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측은 “침체된 IPO시장 상황에서도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며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GC녹십자웰빙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더욱 커져가는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의 미래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덕분에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IPO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상장 후 ▲생산공장 신축 ▲ R&D투자 ▲해외 진출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 유영효 대표이사는 “GC녹십자웰빙의 기업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성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여 기업의 결실을 주주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오는 7일 납입을 거쳐 10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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