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석 경주시 부시장, 규제신고센터와 맞춤형 기업고충 해결반을 지속적으로 운영

경주시 이영석 부시장이 외동공단연합회를 방문해 규제개혁 발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 경주시
경주시 이영석 부시장이 외동공단연합회를 방문해 규제개혁 발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 경주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 이영석 부시장은 지난26일 외동공단연합회를 방문해 '규제개혁 발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외동공단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는 불합리한 법령, 조례 등 규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규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외동공단협의회는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및 기업체 장애인 의무고용 관련 법규를 검토해 완화해 줄 것과 외동입실공단 하수도 설치, 기업인회관 건립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주시는 간담회에서 건의된 과제에 대해 중앙규제는 상부기관에 건의해 규제완화를 요청하고 지방규제는 시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의해 규제개선에 반영한다.

이와 관련해 이영석 부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와 맞춤형 기업고충 해결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접 중소기업 등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각종기업 고충이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면서 기업체감도 100% 도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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