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분쟁 종료…연매협 중재 극적 합의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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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간의 분쟁이 마무리돼 강다니엘이 조금 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27일 그의 현 소속사 측은 “이날 기준으로 분쟁의 양 당사는 연매협의 조정을 통해 합의가 성립, 관련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상대측 역시 서울고등법원(항고)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취하, 이와 동시에 양 당사자의 전속계약은 해지되는 것으로 분쟁이 종결됐다”고 했다.

이어 “본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감사드리며, 연예계, 언론, 미디어, 연예업계 및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 분쟁을 지켜보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또 “그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긴 시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강다니엘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되겠다”며 “강다니엘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같은 날 과거 소속사 측 역시 “소속 아티스트였던 강다니엘과의 분쟁이 종료됐다”며 “전속계약 효력가처분과 당사가 항고했던 가처분 이의신청 등 법률적 조치들이 일제히 취하될 예정이며, 당사와 체결되었던 아티스트 전속계약 또한 해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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