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레이싱걸 누드 찍다 포르노 배우로 몰려

국내 대표적 미녀 레이싱걸 3총사가 포르노 배우로 몰렸다. 홍연실, 최혜영, 서다니 등 레이싱걸 3명은 최근 호주로 누드촬영을 갔다 입국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숙소까지 옮겨야 했다고 한다. 호주에 입국한 이들은 지난 17일 호주 케언스 공항에서 야한 옷이 유난히 많다는 이유 때문에 현지 세관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세관원은 “2주간 체류하는데 옷이 왜 200여벌이나 되며, 200여벌의 옷 중 란제리 등 유난히 야한 옷이 많은데 왜 이런 의상이 필요하냐”고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그녀들이 누드촬영의상이라고 밝히자 세관원은 이에 대해 반복된 질문을 할 뿐 이들을 쉽사리 통과시켜 주지 않았다. 결국 현지 가이드까지 나서 “촬영과 관련된 의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신분을 보장한 뒤에야 공항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현지 가이드는 “호주 동부인 케언스 지역이 워낙 보수적이고 조용한 지역이라 그런지 레이싱걸 3총사의 누드소식은 세관은 물론 숙소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면서 “누드가 아닌 포르노 촬영이 아닐까 하는 의심에서 이런 소동이 일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녀들은 “처음에는 우리를 ‘포르노배우’처럼 여기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빴지만 외국에서 이런 유명세를 치르는 것도 그리 기분 나쁜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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