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앱스, 1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언어로 실시간 대화 가능한 ‘니오메신저’
아이앤나,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 ‘아이보리베베캠’ 출시

국내 IT업계에서 블록체인과 AI관련 다양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지피커뮤니케이션즈
국내 IT업계에서 블록체인과 AI관련 다양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지피커뮤니케이션즈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최근 네이버가 ‘링크체인’, 카카오는 ‘클레이튼’을 통해 블록체인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러시아 모스크바 AI연구센터에서 얼굴 이미지 사진을 ‘말하는 얼굴 동영상’으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등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가 극동대학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글로스퍼는 지난해 2월, 노원 지역화폐를 통해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를 성공적으로 상용화 시킨 경험이 있는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 2018 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 해양수산부 과제인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부두간 반출입증 발급 시범사업’ 등 공공기관과 국가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플랫폼은 글로스퍼가 개발하고, 서비스 개발 및 확산은 학생과 학교가 함께 참여해 학생이 실제 업무를 이해하고 개발하는 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는 최근 가입자 수가 급상승 중인 니오메신저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한 ‘니오메신저 풀업데이트’를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기존에 있던 니오메신저를 디자인에서부터 UI까지 대대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니오메신저는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구어와 단어를 즉시 번역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어휘를 추가하는 인공지능 자가 학습 앱으로써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동시 통·번역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다.

니오메신저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세계 178개 국가에서 다운로드해 활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외국인 친구 만들기, 외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 거래, 해외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1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언어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것도 세계 최초 기술이다.

또 최근 어린이집 학대사건, 아이돌보미 폭행사건 등 연이은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서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 및 육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고, 자연스럽게 CCTV 의무화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앤나는 CCTV와 AI 기술을 결합한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인 ‘아이보리베베캠’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앤나가 산후조리원에 제공하고 있는 아이보리베베캠 서비스는 CCTV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설치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생아 부모 및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교감형 미디어 서비스이다.

현재 전국 약 200개의 산후조리원이 서비스 사용 중이며, 최근 실시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98% 사용자가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베캠 서비스는 산후조리원의 환경을 반영해 별도의 저장장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의 CCTV를 사용하며, 아이앤나만의 AI 기술을 적용해 산후조리원마다 각기 다르게 운영하는 이용시간을 자동 구분 및 처리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당일 실시간 영상을 시간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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