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계의 여우주연상vs발연기 여배우! '大반전 캐릭터' 기대감 증폭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공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공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내달 13일 첫 방송될 본격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전혜빈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청초하고 우아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백옥처럼 새하얀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은 꽃미모 사기꾼이라는 타이틀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특히 고혹적인 눈빛이 보는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하는가 하면 그의 입에서 나오는 어떤 거짓말도 달콤한 진실로 들리게 만들 정도다. 
 
반면 이어진 스틸은 매혹적인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무대 위에서 웃픈(?) 열연을 펼치는 전혜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전혜빈은 머리 위로 손을 치켜드는가 하면 바닥에 쓰러져 있는데, 흡사 비련의 여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자세와 과도한 표정에서 발연기의 기운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극중 전혜빈은 극중 타고난 미모, 섹시한, 몸매, 아름다운 목소리와 누구든 매료시키는 환상적인 말솜씨까지 지닌 꽃미모 여신사기꾼 ‘황수경’ 역을 맡았다. 

황수경은 최고의 배우를 꿈꿨지만 이상하게 무대 위에서는 발연기, 사기를 칠 때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급 연기가 튀어나오는 실전맞춤형 연기의 여왕. 그는 사기로 모든 이들을 홀리는 마성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TV CHOSUN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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