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최소 스케줄 활동...회복 우선"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보이그룹 빅스 멤버 혁이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에 들어가게 됐다.
24일 소속사 측은 “빅스 혁은 8월 말 눈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았으며,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인 관계로 예정되어 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한 후 급히 수술을 받았으며, 휴식을 취한 후 아티스트와 당사 간 상의를 통해 최소한의 스케줄만 진행하며 회복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는 문제없이 회복 중인 단계로 28-29일에 진행하는 콘서트는 당사와 아티스트, 수술 담당 전문의가 충분히 논의한 끝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망막박리는 매년 1만 명에 한 명 꼴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안과 질환이다.
특히 신속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실명에 이르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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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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