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 앨범 '레미니센스'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은 '우리가'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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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내달 4일 신곡 발매를 앞둔 가수 백지영의 새 미니앨범 ‘Reminiscenc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23일 소속사 측이 공개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우리가’를 비롯해 ‘하필 왜’, ‘별거 아닌 가사’, ‘혼잣말이야’, ‘하늘까지 닿았네’, ‘우리가 inst.’ 등 총 여섯 개의 곡명이 쓰여있다.

타이틀곡 ‘우리가’는 백지영의 호소력 있는 보컬이 주를 이루는 곡이며 이선희, 아이유, 휘성 등과 작업한 작곡가 G.고릴라가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길구봉구의 ‘이 별’을 작곡한 에이톤, 백지영의 ‘잊지말아요’, 인순이 ‘아버지’ 등을 작곡한 이현승,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등이 참여했다.

여기에 어쿠스틱콜라보의 ‘너무 보고싶어’를 작곡하고 다수 드라마의 OST를 히트시킨 프로듀싱팀 ‘빨간양말’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어냈다. 화려한 작곡가 라인업 공개로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3년 만에 발매되는 백지영의 새 미니앨범 ‘Reminiscence(레미니센스)’는 오는 10월 4일 전격 공개된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신생 기획사로 새로이 둥지를 튼 바 있다. 백지영은 2006년 ‘사랑 안해’ 활동부터 13년동안 함께해온 매니저 최동열 대표가 설립한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의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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