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위원장은 문성현 현 위원장 연임...여성대표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

위부터 시계방향 문성현 위원장, 문유진 근로자위원, 김선현 공익위원, 안경덕 상임위원 / ⓒ경노사위
위부터 시계방향 문성현 위원장, 문유진 근로자위원, 김선현 공익위원, 안경덕 상임위원 / ⓒ경노사위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2기 구성이 마무리됐다.

20일 경사노위는 2기 경사노위 위촉직 위원 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경사노위 위원장은 문성현 현 위원장이 연임됐고, 상임위원 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 위촉됐다.

근로자위원 중 청년 대표로는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가, 비정규직 대표로는 문현군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위원장이 위촉됐다.

사용자위원 중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로는 각각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재위촉됐다.

공익위원으로는 김윤자 한신대 국제경제학과 명예교수, 김선현 오토인더스트리 대표이사, 황세원 LAB2050 연구실장, 이철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근로자위원 중 여성대표는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하되, 한국노총이 여성노동계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추천 시, 즉시 위촉 절차를 밟기로 했다.

경사노위는 2기 위원 인선이 마무리된 만큼 조속한 시일 내 본위원회를 개최해 ‘양극화 해소’ 등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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