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부터 다른 독보적 존재감…'나의나라' 첫 스틸 공개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나의 나라’ 양세종이 죽음도 불사하는 무사 서휘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양세종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눈빛으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날 선 눈빛으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눈시울에 그렁하게 차오른 절박함이 보는 이들의 감정선을 자극한다.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에서도 남다른 결의가 읽힌다. 단 세 장의 사진만으로 결코 녹록지 않은 서휘의 인생과 질곡의 서사를 담아낸 양세종의 몰입감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양세종이 연기하는 서휘는 이성계의 휘하로 북방을 호령했던 장수 서검의 아들이다. 불의 앞에 타협 없는 그는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시궁창 같은 삶에서도 병에 걸린 누이 연(조이현 분)을 지키기 위해 굳건히 버티며 살아가는 인물.
서휘는 부친에게 물려받은 탁월한 무재로 스스로의 인생을 바꾸고자 무과 과시에 모든 것을 건다.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나의 나라’를 꿈꾸는 그는 격변의 시대와 맞서게 된다.
데뷔 이후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으며 흥행 불패의 신화를 써온 양세종의 새로운 모습에 그 어느 때 보다 기대가 뜨겁다.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는 섬세한 감정선부터 요동치는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선 굵은 서사까지 변화무쌍한 에너지로 그려낼 양세종의 서휘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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