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감독, 이근호 선수 홍보대사로 위촉
상호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울산북구청과 울산현대축구단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북구청
울산북구청과 울산현대축구단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 북구청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 북구청은 18일 구청장실에서 울산현대축구단과 지역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도훈 감독과 주장 이근호 선수를 북구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현대축구단은 상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현대축구단은 북구의 역점시책 등을 홍보하고, 북구는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북구청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인 울산현대축구단이 우리 구의 역점시책과 주요 행사에 동참해 간다면 지역발전에 더욱 도움이됨은 물론이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과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오는 22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 강원FC의 홈 경기에서는 업무협약 및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 전 북구 홍보 동영상 상영, 구청장 경기 시축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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