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 농산물산지 유통센터 일원서 다양한 행사 마련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포스터. 사진/이천시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포스터. 사진/이천시

[경기남부 / 김승환 기자] ‘나의 살던 고향은 복사꽃 피는 장호원!’을 주제로 제23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기 이천시 장호원 햇사레 농산물산지 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축제는 이천시 특산물인 장호원 황도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화를 위한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축제의 장이다.

축제 첫날은 개막 축하 공연과 함께 청소년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둘째 날은 전국색소폰동아리 경연대회, 청소년 가요제등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단체 문화예술공연,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가요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체육행사가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무료 꽃 나누어주기 행사, 시화전, 복숭아품평회 등도 펼쳐진다.

이천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이천의 명품과일 황도의 맛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겐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고, 또한 달콤하고 맛좋은 장호원황도 복숭아를 맘껏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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