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만 대 고속도로 이용...부산~서울 7시간 대구-광주 6시간 등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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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추석연휴 사흘 때 고속도로 귀경전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14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추석이 끝난 이날 귀경차량들이 서서히 고속도로에 들어서면서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을 기점으로 청주에서 남청주까지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지정체된 상태며, 서해안고속도로 경우 당진에서 서평택부근에서 역시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에서 호법까지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를 보이고 있고 신갈 부근에서는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중부선 경우 대소에서 호법까지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으며 광주~원주선은 대신에서 경기광주까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 주요 툴게이트에서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대구광주 6시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날 51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측한 도로공사는 이번 고속도로 절정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최대 혼잡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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