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19년 8월 고용동향’ 발표

올해 8월 실업자는 85만8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27만5000명 감소한 수치다. (사진 / 고용노동부)
올해 8월 실업자는 85만8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27만5000명 감소한 수치다. (사진 / 고용노동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올해 8월 실업자는 85만8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27만5000명 감소한 수치다.

11일 고용노동부는 ‘2019년 8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면 이같이 밝혔다.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20대와 30대, 40대, 50대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1.0% 하락했다.

또한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34만9000명, 19.1%)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가사(-15만5000명, -2.6%), 재학·수강 등(-9만4000명, -2.5%)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5만8000명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5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 증가했다.

반면 취업자는 산업별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4000명, 8.3%), 숙박 및 음식점억(10만4000명, 4.7%),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8만3000명, 18.8%) 등에서 증가했다.

하지만 도매 및 소매업(-5만3000명, -1.4%),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5만2000명, -4.6%), 금융 및 보험업(-4만5000명, -5.3%)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9만3000명, 일용근로자는 2만4000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2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9만7000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1만6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3000명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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