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몽실학교 담당자 워크숍 현장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몽실학교 담당자 워크숍 현장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부 / 김승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1박2일간 파주시 소재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지역별 몽실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내년까지 확대 운영될 고양, 김포, 성남, 안성, 의정부교육지원청 몽실학교 담당자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음터 상상학교 담당자,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몽실학교 담장자들은 워크숍 첫날인 6일 학생 주도 교육철학에 기반한 몽실학교의 비전, 운영원리, 핵심가치, 지역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지역별 몽실학교 운영상 어려움을 나누고, 그 해결 방안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청소년 자치 학습관으로서의 몽실학교가 지역별 특색에 맞게 잘 운영되기를 바라며, 하반기에는 길잡이교사 리더과정 직무연수 운영 등 몽실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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