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정책에 대한 소통의 시간 가져 -

 

울산 남구청 청사 전경. 사진/남구청
울산 남구청 청사 전경. 사진/남구청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5일 산업단지 지하배관 주요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산업단지 지하배관 주민소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두번째 개최되는 회의로 현재 산업단지관리공단 울산본부와 울산광역시에서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진단 용역'사업 전반에 대해 용역사 대표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 및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산업단지 지하배관 주민소통위원회』는 지난 6월 '울산광역시 남구 주민소통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의회 의원, 지하배관 전문가 6명, 주민소통참여단 20명과 당연직 3명 등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산업단지 지하배관에 대한 주요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관련해, 김진규 남구청장은 "울산석유화학공단 지하배관의 70%가 남구에 위치하고 있어 남구 주민들은 누구보다 산단 지하배관 안전에 대해 관심이 높고 늘 불안감 속에 생활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으므로 남구에서는 이러한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정책 자료들을 구민과 공유하며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소통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여러 의원님들께도 구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