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답장+' 발매…연작 프로젝트 마침표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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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뮤지션 김동률이 앨범 ‘답장+’을 발매하고 연장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5일 김동률이 발매한 ‘답장+’ 앨범은 지난 2018년 1월 ‘답장’ 앨범 발표 이후 그 연장선으로 발표된 싱글 시리즈가 담겼다. 

2018년 3월 시작된 싱글 연작 ‘그럴 수 밖에’, ‘노래’, ‘동화’에 이어 ‘여름의 끝자락’까지 수록된다. 

‘답장’ 미니앨범 5곡, 그리고 연이어 발표된 싱글 4곡까지 총 9곡의 대장정이 이로써 ‘답장+’ 앨범을 통해 마침표를 찍게 됐다.

특히 발매와 함께 김동률은 SNS를 통해 “실은 ‘답장’ 미니 앨범 수록곡들과 이후 발매된 음원 4곡이 합쳐진, ‘답장+’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며 “CD는 다음 주 중에 발매될 예정이고, LP도 소량 제작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저는 이런 리패키징 형태로 재발매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서 계획에 없었던 일인데요. 많은 분이 꾸준히 요청해주셨고, 무엇보다 제가 이번 곡들을 하나의 온전한 형태의 앨범으로 갖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버려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요즘은 CD로 음악을 잘 안 듣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저와 비슷한 마음으로 소장하고 싶으셨던 분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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