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2100여 개 협력업체 대상 총 310억 원 정산 대금 선지급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310억 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무신사)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310억 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무신사)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310억 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전체 협력업체 2100개 사 대상 총 310억 원 규모로, 추석 연휴 전인 10일 일괄 지급한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5일 일찍 대금을 지급 받는다.

무신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산 대금을 꾸준히 선지급해왔다.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과 각종 임금,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협력업체에게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항상 가장 먼저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크고 작은 다양한 상생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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