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후원 은행 지정, 행사 지원·입장권 구매 등 10억 후원

한국도자재단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관계자들이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한국도자재단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관계자들이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남부 / 김승환 기자]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NH농협은행이 공식후원에 나섰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3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도자비엔날레 공식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후원은행으로서 후원금 및 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등 도자비엔날레 행사에 총 10억원을 후원한다.

또 NH농협은행의 전국 유통망 및 사내망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도자비엔날레 홍보 및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한국도자재단은 NH농협은행을 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후원은행으로 지정하고, 비엔날레 휘장 및 공인업무 등에 대한 권리를 우선적으로 부여하는 한편, NH농협은행이 도자비엔날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이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후원은행이 되어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며 “NH농협은행과 적극 협력하여 앞으로 남은 20여 일 동안 비엔날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본부장은 “지난 20여년간 NH농협은행과 함께 해온 세계적인 도자예술행사,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이번에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흙의 평화’를 주제로 이달 27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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