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KT·LG전자·LG유플러스·두산도 속속 신입사원 채용 일정 들어가

2019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일정. ⓒ잡코리아
2019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일정. ⓒ잡코리아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SK, CJ, 포스코 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모집을 시작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6일부터 2019 하반기 신입채용 전형을 시작한다. 일반전형에서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제조, 금융 총 7개 부문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모집 직무는 채용 사 별로 상이하다. 신입 공통 응시자격은 2020년 1월 입사 가능자(재학생일 경우, 2020년 2월까지 졸업 가능자), 병역필 또는 군면제자(2019년 12월 전역예정자 포함) 등이다.

채용전형은 서류 전형 후 L-TAB 전형→면접 전형→건강 검진→입문 교육 순으로 이루어지며, 지원 시 최대 2개 계열사/직무 복수 지원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입사지원은 9월 6일 10시부터 9월 23일 18시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롯데그룹은 채용담당자와 함께하는 Job-Cafe 행사를 9월 18일 진행한다. 하반기 롯데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9월 5일 9시부터 7일 17시까지 롯데 채용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SK그룹은 지난 2일부터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대상은 20년 1월 입사 가능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자격요건 등은 모집 부문별로 상이하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필기전형(SKCT)→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전형(SKCT)은 10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SK그룹 신입사원 채용 입사지원은 9월 16일까지 SK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CJ그룹은 CJ ENM, CJ제일제당, CJ CGV,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주요 계열사 신입사원 모집 전형 단계는 지원서접수→TEST(10월 19일 예정) →1차 면접→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J그룹 신입사원 모집 공고 입사지원은 9월 24일 18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단, 채용회사 및 전형에 따라 전형 단계 및 지원서 접수 일정 등 세부사항이 상이하다.

KT는 지난 2일 10시부터 KT, kt skylife, kt ds 등 총 11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2020년 2월까지 졸업 가능한 자), 2020년 1월 6일 입사 가능한 자이며 채용 및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신입사원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KT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채용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9월 16일 16시까지 KT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오늘부터 삼성 계열사들의 2019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시작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등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금융 계열사 및 기타 삼성 계열사들도 이번 주 일제히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 LG전자, LG유플러스 등 LG그룹 역시 계열사 별 채용을 진행 중이며, 포스코그룹 역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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