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ORM업체 노바렉스에서 생산하여 판매된 건강기능식품에서 실리카겔 혼입 판매

CJ제일제당의 건강식품 ‘BYO 20억 생유산균(FAMILY 30포)’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에 사측은 자진 회수 및 식약처에 신고했다. (사진 /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CJ제일제당의 건강식품 ‘BYO 20억 생유산균(FAMILY 30포)’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에 사측은 자진 회수 및 식약처에 신고했다. (사진 /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CJ제일제당의 건강식품 ‘BYO 20억 생유산균(FAMILY 30포)’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에 사측은 자진 회수 및 식약처에 신고했다.

3일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와 CJ제일제당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OEM업체인 노바렉스에서 생산하여 판매된 건강기능식품에서 실리카겔이 혼입돼 판매됐다. 실리카겔은 수분을 흡수하여 건조하게 만드는 방습제다.

CJ제일제당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해당 제품은 제조번호 9024(유통기한 2020년 2월 2로 표시된 제품)으로 조사 결과 제조번호 9024 외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님께서는 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해 주시면 성심을 다해 응대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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