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2019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개최 청소년의 기운 살리고 진로상담 등 길잡이 나서?

[경기북부/고병호 기자]2일 경기 의정부시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은 오는 6일부터 의정부시와 경기도 의정부 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2회 2019 의정부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수련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2019 의정부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포스터.사진/의정부 청소년수련원
‘제2회 2019 의정부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포스터.사진/의정부 청소년수련원

이 페스티벌은 재단설립 이전 청소년수련관 당시부터 조경서 관장 주도하에 역동적인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기획으로 경기북부를 비롯한 의정부시 청소년들에게 젊음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는 평가 속에 거둔 역작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현재를 체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명사의 강연, 진로공연, 미니로봇 공연, 청소년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진로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체험은 특성화고, 대학 학과 탐색, 직업체험, 멘토, 멘토링 상담을 운영할 예정인데 특히 명사강연에는 오는 6일(금) 인기 있는 개그맨에서 시력을 상실해 맹인이 된 이동우 씨의 좌절과 극복, 그리고 도전을 그릴 ‘5%의 기적, 수퍼맨 이동우의 끝없는 도전’으로 청소년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또한 7일(토)에는 물리학자 김상욱의 ‘과학자의 과거, 현재, 미래 알뜰신잡 물리학과 교수’라는 주제의 강연이 열릴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외에 청소년 파티는 교복, 직업 패션쇼, 청소년 랩 경연(공연) 동아리 팀 댄스공연, 래퍼 SanE 외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불꽃쇼 등 청소년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프로그램들로 꽉 차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번 청소년 진로 페스티벌은 다가오는 미래사회와 IT산업 강국에서의 미래직업을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VR가상체험, 4차산업 관련 직업 탐색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게 해 진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재단 측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한범 의정부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꿈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결정짓는데 이번 페스티벌이 도움이 되고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밤 낮 없는 청소년 사랑을 바탕으로 경기도 청소년 수련관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의정부시 청소년재단 조경서 관장은 “청소년이 나라의 미래이며 국가의 동력으로 올바른 청소년과 건강한 정신의 청소년 육성이 국력이 된다는 신념으로 청소년 지도, 육성 프로그램에 고생이 많은 재단 실무직원들이 노력과 헌신으로 만들어낸 이번 페스티벌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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