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플러스와 연계한 가족단위 미술체험 프로그램
9월 2일-16일까지 유치원, 가족단위 참가자 모집

'골라골라 예술상점 2' 포스터. 사진 / 울산문화예술회관
'골라골라 예술상점 2' 포스터. 사진 /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오는 9월 27일부터 2일간, 야외광장에서 실시되는 신나는 아트 클래스 '골라골라 예술상점 2'에 참가 할 유치원,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6월에 조기예약 마감과 높은 참여율 등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 입어 한층 성장해 돌아온 '골라골라 예술상점 2'는 아트 플러스와 연계해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등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예술과 경제의 통합된 내용을 체험 중심으로 풀어내어 돈과 물건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닌 생각을 교환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예술가들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사고를 주고 받을 수있다.

상점에서 생각을 통해 건네 받은 스마일 티켓은 각양각색의 재료와 물건으로 교환해 창작존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마음 껏 표현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 수도 있다.

이 밖에 질문에 따라 연상되는 생각을 적는 전시존, 예술가와 함께하는 선과 색의 놀이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포토존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일상 속 주변 사물들이 예술이 되고 친구가 되는 순간을 경험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 가족단위로 9월 2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 72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와 관련 문화예술회관관계자는 "시민들이 야외 광장에서 무엇이든 예술이 되는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을 쉽고 친숙하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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