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바다, 하늘 3가지 테마로 24개 프로그램 운영

사진은 2019년 독서의 달 '울산도서관에서 읽고 보는 자연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문화행사의 팜플렛. 사진/울산도서관
2019년 독서의 달 '울산도서관에서 읽고 보는 자연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문화행사 사진 / 울산도서관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김대섭 기자] 울산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9월 4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에서 읽고 보는 자연과 환경'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숲, 바다, 하늘이라는 3가지 테마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매주 다큐멘터리, 에니메이션,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공연, 체험활동 등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부, 나무들의 쉼터, 숲은 9월 4일(수) - 9월 10일(화)까지 숲과 나무, 정원과 관련된 토크쇼 및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숲의 소중함과 정원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2부, 고래들의 푸른 꿈, 바다는 9월 18일(수) - 9월 22일(일)까지 해양 오염으로 발생하는 환경의 위협을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공연 등을 통해 바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3부, 모두가 숨 쉬는 곳, 하늘은 9월 25일(수) - 9월 29일(일)까지 미세먼지로 뒤덮힌 대기 속에서 도서관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모두가 숨 쉴수 있는 깨끗한 하늘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 참가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로비 및 야외 공연은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영화는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입장하게 된다.

이와 관련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울산의 핵심 이슈인 태화강 국가정원지정을 기념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숲, 바다, 하늘 등의 소중한 자연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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