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접수 시작...채용 규모 전년 대비 확대
지역 출신 인재 70% 이상 할당 선발...“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양성”

28일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올해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사포커스DB
28일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올해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전년대비 신입채용 규모를 확대해 총 100명을 선발한다.

28일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올해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올 하반기 각각 50여 명, 총 100여 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내달 초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및 필기전형, 1·2차 면접 등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전북은행은 이번이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이다. 전북은행은 100년 은행으로의 발돋움을 향한 젊은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으며 고졸 취업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광주은행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별도 선발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JB금융그룹 산하 두 은행 모두 지역 출신 인재를 70% 이상 할당 선발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JB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 금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며 “JB금융그룹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열정적인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