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선보인 신뢰인증 개인장터 평화시장, 입소문 만으로 100일만에 인증셀러 800명 가입

2100만 회원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상반기 앱 부문에서 거래액 23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629억원보다 42% 증가했다. (사진 / 중고나라)
2100만 회원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상반기 앱 부문에서 거래액 23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629억원보다 42% 증가했다. (사진 / 중고나라)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2100만 회원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상반기 앱 부문에서 거래액 23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629억원보다 42% 증가했다. 상품 등록 수도 작년 183만 건보다 54% 늘어난 281만 건을 달성해 거래액과 상품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중고나라는 독자적인 모바일 앱 출시 첫 해인 2016년 881억원, 2017년 2943억원, 2018년 3421억원 등 연간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 추세로 봤을 때 4600억원 이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3년 만에 5배 이상 성장이다.

중고나라 최정두 플랫폼사업본부장은 “합리적인 소비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 중고나라에 대한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신사업으로 선보인 평화시장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착실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 연간 거래액은 작년 2조5000억원에 이어 올해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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