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가변적인 상황 전제로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 통해 판단 및 결정"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다.
27일 미나의 소속사 측은 미나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이러한 가변적인 상황을 전제로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 밖에 없는 점 팬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며 “팬 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앞서 미나는 지난 7월부터 정신적 불안 증세를 보이며 트와이스 월드 투어 일정 등에 불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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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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