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사건이 계속된 한 동네에 나타난 오지라퍼 꼬질남

ⓒ영화 수상한이웃 티저캡쳐
ⓒ영화 수상한이웃 티저캡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단짠 코미디 ‘수상한 이웃’이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제작사 측은 공개한 1차 예고편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둘러싼 수상한 이웃들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동네 꼬마 아이에게 “엄마가 거지랑 놀지 말랬어요”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꼬질꼬질한 외모, 여기에 물음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동네에 나타나 더욱 수상한 ‘태성’(오지호). 

거지로 오해받지만 최신형 핸드폰에 신용카드까지, 그의 정체만큼이나 수상한 이웃들과 함께 펼쳐지는 버라이어티한 장면들은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동네 텃새 장난 아니야!”라고 외치는 ‘태성’과 “사람은 보이는 것만 갖고 평가하면 안 된다고 했어요”라고 말하는 똑 부러지는 초딩 ‘은서’(손다솜), ‘태성’에게 싸움을 알려달라 매달리는 ‘현수’(영민), 신비주의 동네 아이돌 ‘정욱’(강희), 사사건건 ‘태성’과 부딪히는 ‘진희’(이태원)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태성’과 마주치며 일어나는 유쾌한 코미디도 눈길을 끈다.

올가을 모두에게 행복을 전해줄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수상한 이웃’은 비밀 많은 경비원부터 복수심 품은 왕따 소년, 포커페이스 동네 아이돌, 인생 2회차 의심 초딩까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수상한 이웃들이 가득한 동네에서 시작된다.

어느 날 불쑥 그들 앞에 꼬질꼬질한 외모의 수상한 오지라퍼 ‘태성’이 나타나게 되고, 평화로운 일상이 어딘가 꼬여버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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