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복면가요제 공고문 / 오산시
까마귀 복면가요제 공고문. 사진/오산시

[경기남부 / 김승환기자] 오산시 제4회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가 오는 10월19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까지 오산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2016년,오산의 시조(市鳥) 까마귀를 주제로 시작된 까마귀 복면 가요제는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전국에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오산시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산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여 앞으로 열띤 경연이 예상되고, 특히 본선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복면, 분장 의상 등으로 오산만의 특별한 가요제로 관객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행사장을 함께하는 관객들의 참여 이벤트로 관객 복면 콘테스트도 개최해 우수작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가요제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출신 가수 울랄라세션이 초대가수로 참여해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요제 참가 접수는 10월2일까지 200팀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자 인원을 고려해 9월29일과 10월6일 두차례로 나눠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19일 본선무대에서 복면대상의 주인공을 가리게 되며, 본선 진출자는 15팀이다.

행사 관계자는 “오산시 승격 30주년 기념으로 보다 성대하게 개최하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오산의 상징인 까마귀를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흥이 넘치는 가요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오산 까마귀 복면 가요제의 참가신청 접수는 아트패밀리 만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오산시청 문화체육관광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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