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역인재 70% 선발...내달 3일 채용설명회 실시
블라인드 채용 및 전 과정 내부감사 실시 후 합격자 발표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하반기 신입직원 50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북은행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하반기 신입직원 50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북은행

[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하반기 신입직원 50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8년도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 채용이다.

모집분야는 일반인재분야, 지역인재분야, IT·정보보호분야, 디지털분야, 통계분야로 구분해서 선발할 예정이며 특히 전라북도 지역인재를 70% 이상 채용한다는 설명이다.

전형 일정은 내달 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9월), 1·2차 면접전형(10월) 등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인재상에 부합하는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나이 학력 등에 제한 없이 지원자의 실력(직무능력)만을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내달 3일 전북은행 3층대강당 14시에 채용설명회를 열어 자세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방극봉 인사지원부장은 “전북은행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올해 전북은행 창립 50년을 맞이해 100년 은행으로 나아갈 새 역사를 함께할 젊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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