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함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에 본격 출시

지난 20일(현지 시간) 인도 벵갈루루의 모바일 체험 스토어 '삼성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된 '갤럭시 노트10' 출시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지난 20일(현지 시간) 인도 벵갈루루의 모바일 체험 스토어 '삼성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된 '갤럭시 노트10' 출시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 노트10’을 23일 70여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

먼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이며, 9월 초까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으며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7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혁신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노트10의 스마트 S펜은 매끄러운 일체형 디자인으로 진화했으며 마치 마술봉과 같은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전작에서 선보인 스마트 'S펜' 원격 제어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어 액션’도 지원한다.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지원하며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S펜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지난 7일 공개해 다양한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인도, 칠레, 호주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 노트10 출시 행사를 진행했으며 한국에서는 노트10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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