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금)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앞으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편의점 GS25에서 조회하고 납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 / 뉴시스)
앞으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편의점 GS25에서 조회하고 납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앞으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편의점 GS25에서 조회하고 납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1일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3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해져, 기존 단말기 구매 A/S등과 함께 하이패스 관련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본인확인을 거치면 차량번호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가 조회되고, 미납금이 있을 경우 현금이나 카드로 즉시 납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전국에서 운영중인 20개 하이패스센터의 업무를 편의점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GS25 편의점 중 우수지점 500곳을 선정해 ‘하이패스센터 대행 편의점’으로 인증하고 현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다양한 하이패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